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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제주도 눈…해넘이·해돋이 보기 어려워
내륙, 춥지만 맑아 해넘이·해돋이 볼 수 있어
지자체, 해넘이·해돋이 유튜브 채널 생중계 예정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올겨울 최강의 한파 속에서 맞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확산 우려로 전국의 해넘이·해돋이 명소는 모두 통제돼, 집에서 랜선으로 '송구영신'해야 할 듯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2020년이 이틀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해넘이 볼 수 있나요?
[기자]
네, 올해 마지막 해넘이, 새해 첫 해돋이 모두 한파로 인한 눈구름이 변수가 됩니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면서 해상에 낮은 구름이 형성됐기 때문인데요,
충청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와 울릉도·독도는 해넘이, 해돋이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그 밖의 내륙지방은 날씨는 춥지만, 하늘이 맑아서 깨끗한 해넘이, 해돋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지역별 해넘이, 해돋이 시각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해는 동쪽이 서쪽보다 일찍 지고 일찍 뜹니다.
먼저 2020년 마지막 해넘이 시각 알아보면 독도에서 오후 5시 5분, 가장 먼저 지겠습니다.
이어 오후 5시 15분에 강릉 경포대와 정동진, 부산 해운대는 5시 21분, 서울 5시 24분, 광주는 5시 31분이 일몰 시각입니다.
이어 해남 땅끝마을 5시 34분, 마라도 5시 38분에 이어 신안 가거도에서 가장 늦은 5시 40분에 해넘이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의 첫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이어 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에서 7시 31분에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고 부산 해운대 7시 32분, 강릉 정동진은 7시 39분에 첫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대도시 일출 시각은 대구 7시 36분, 광주 7시 41분, 대전 7시 42분, 서울은 7시 47분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여느 때와 달리 코로나 확산 우려로 인해 해넘이 해돋이 명소가 폐쇄되거나 통제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코로나 위기가 커지면서 2020년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 전국의 해넘이·해돋이 명소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따라서 예년처럼 현장에서 지고 뜨는 해를 보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대신 전국 곳곳의 해넘이·해돋이를 랜선으로 한 번에 볼 기회가 만들어졌습니다.
방송국마다 전국 명소에서 해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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